거창군은 경남 최초로 ‘거창군 외식업 친절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외식업 친절지킴이’ 양성교육은 친절음식점 조성으로 음식문화를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친절청결교육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11일~14일까지 일반주부 신청자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부터 현장 맞춤식 친절교육을 통해 영업주와 종업원이 친절의 중요성과 의식의 변화를 보이고 있으나,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이 미흡해 친절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차원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것.

 

교육과정은 일의 사명감과 비전 설정, 표정, 인사, 자세, 이미지 메이킹, 보이스 트레이닝, 말씨, 전화응대 방법 및 단계별 이해, 외식서비스 표현, 코칭실습, 피드백 등 ‘친절지킴이’로서의 소양에 필요한 전반적인 것을 다룬다.

 

교육수료 후 전문강사를 통해 음식점 현장 맞춤식 친절교육에 참여해 실습하고, 이후 월 2회 현장에 투입돼 영업주 친절 의식개혁, 청결서비스, 불친절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인 진단으로 친절 사후 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관계자는 “군민 외식문화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외식업 친절지킴이가 친절 파수꾼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해 거창의 음식점에는 항상 친절이 감돌아 고객이 감동하는 ‘친절 거창음식점’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