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의 금년도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로, 가구별 소득 최저 생계비 200%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만 6세 미만(66개월 이하) 영·유아와 임신·출산·수유부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가구별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합산액이 기준 미만인 경우 대상자격을 부여하고, 신체계측 및 검사를 통해 영양섭취상태 불량(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최종 적합여부가 결정된다.모집기간은 3월 18일~20일까지 3일간으로, 기간 내에 접수와 검사가 병행됨으로 건강보험증(2013년 발행), 신분증, 자동차보험가입증서(직장보험가입자만 해당),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명서류를 구비해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
모집인원은 70명으로 선착순 마감예정이며, 기존 대상자의 졸업으로 결원 발생 시 우선순위를 적용해 대상자로 등록한다.
신규 대상자들은 사업기간 동안 대상자에게 해당되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받고, 식생활 영양교육(월 1회 의무교육)과 맞춤형 개인별 영양상담, 취약계층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정보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임신 중 충분한 영양섭취가 태아의 건강과 직결되며 영유아의 건강이 성인까지 이어지는 평생건강의 근간이 되는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940∼8323, 8364)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