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이웃사랑의 실천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오후 4시30분까지 군청 앞 로터리에서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함께 상반기‘사랑의 헌혈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질병과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으로 혈액수요가 급증하는데 비해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운영한다.

 

대상자는 만16세 이상 70세미만(여45kg, 남50kg이상)의 신체 건강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또한 헌혈을 하면 간 기능 검사, B형, C형 간염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해줘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 참여를 위해서는 아침식사는 필수적이며, 헌혈 전 과음 및 과로는 피해야 하고 질병 치료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면 헌혈을 할 수 없으며,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여권, 등)을 지참하여 헌혈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940-8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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