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강창남)는 8일~9일 까지 양일간 제201회 임시회를 열어 1건의 일반 의안과 11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첫째 날인 8일 오전 10시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1시 부터는 상임위원회실에서 조례안 등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했다.
9일은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강창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에 상정되는 의안들은 군정의 원칙이 되고, 군민 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큰 만큼 군민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 달라”며, 특히 “우리 군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교훈삼아 이러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중교통을 비롯한 복지시설, 노후시설물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6월 4일 실시될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하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남겼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