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이 교육부 주관 2014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평가 결과, 2단계 산학협력선도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3년간 LINC육성사업 2단계를 추진하는 가운데 1단계(2012~2013년) 사업을 수행한 대학 중 성과가 미흡한 일부 대학을 탈락시키고 신규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 평가 결과 4년제 대학 15개교, 전문대학 6개교가 새로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대학과 재선정된 대학을 더한 전체 지원 대학은 4년제는 56개교, 전문대는 30개교다.
특히, 현장실습집중형 분야에서는 전문대학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으며, 그 가운데 거창대학이 현장실습집중형 공학부분으로 선정됐다.
거창대학은 2단계 LINC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련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경상남도와 거창군의 대응비를 포함한 예산을 LINC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최해범 총장은 “경남도 3대 협력산업(조선해양플랜트,차량부품,나노융합소재) 및 5대 주력산업(지능형생산기계, 기계소재부품, 항공산업, 항노화 바이오, 풍력부품)과의 연계를 통한 공학계열 현장실습 집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