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4월 30일~5월 9일 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각 반별로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했다.

상담 시간은 매일 방과 후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담임교사와 1대 1로 만나거나 전화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학부모 상담은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상담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정과의 연계로 학생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상담을 마련하기 위해 신청을 하지 않은 학부모에 대해서도 담임교사가 먼저 연락해 상담을 독려하고 편한 시간대에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많은 학부모들이 상담주간을 이용하여 상담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학부모 상담에 참여한 2학년 김은정 학부모는 “직장생활 때문에 선생님과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는데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해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볼 수 있어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

 

아림초등학교는 학부모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의 성격, 생활태도, 수업태도 등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교환을 함으로써 학생의 긍정적 성장과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