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도의원 제1선거구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여론조사경선에서 탈락한 김덕선 씨가 새누리당을 탈당해 거창 군의원 나 선거구에 출마할 뜻을 비쳤다.
김 씨는 8일 오후 2시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여론조사 경선이 의혹과 문제점이 많아 결과를 인정할 수 없어 해당 여론조사기관을 검찰에 고소해 법적책임을 묻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사를 직접물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날 김 씨의 무소속 출마는 고향인 위천면을 기반으로 거창군의원 나 선거구 출마가 기정사실화 됐다.
한편, 김 씨의 주장에 대해 새누리당 거창사무소 김홍조 사무국장은 "새누리당 도의원·군의원 예비후보들과 지난 4월 11일과 25일 두 번에 걸쳐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의를 통해 여론조사기관을 선정, 여론조사를 실시해 한 점의 의혹도 있을 수 없으며, “여론조사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 및 여론조사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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