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데이’라는 주제로 가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데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핸드프린팅방향제 만들기와 ‘우리 가족 행복 보물찾기’ 코너에서 가족 사진찍기, 편지쓰기, 보물찾기 등의 5가지 미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추억의 시간을 가지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 아이 백일 때 손․발 조형물을 만든 경험도 생각나고 아이가 이렇게 컸구나 싶어 감동적이고 기쁘기며 무엇보다 어리게만 보였던 아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들도 핸드프린팅방향제를 만들어 본 것이 재미있고, 부모님과 함께 보물찾기도 서로 편지도 써주며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경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청소년기에 가족과 함께 추억의 시간을 갖고 항상 사랑하는 가족이 내 곁에 있다는 생각으로 밝고 건전한 어른으로 성장해 하길 바라며,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