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고제초등학교(교장 김익중)는 20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음악 조회에 ‘행복한 거창송’을 함께 부르며 아림천사운동의 따뜻한 마음을 되새겼다.

매월 둘 째주에 실시하는 음악조회는 경남교육청 특색과제인 ‘노래하는 학교’ 활성화와 노래를 부르는 것을 생활화하여 즐겁고 생기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전교생이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다.

 

특히, 이번 5월은 거창군에서 ‘행복한 나눔, 이웃 사랑 실천, 돕는 숨은 손길’의 슬로건 아래 펼치고 있는 아림천사운동의 주제곡인 ‘행복한 거창송’을 같이 부르며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통해 사랑을 베푸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제초등학교는 2013학년도부터 전교생이 거창군의 소액기부운동인 아림천사운동(1구좌 월 1004원)에 1-10구좌의 성금을 기부하며 참여하고 있어, 거창군 지정 천사학교의 유일한 후보이다.

 

6학년 백인서 학생은 “행복한 거창송을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하는 가운데, ‘기초질서 나부터, 친절은 거창하게, 아림천사 다함께 새로운 거창을 만들어 거창의 변신을 기대하세요’라는 가사가 참 마음에 와 닿았다”며, “나의 작은 나눔이 이 세상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뿌듯한 생각이 들었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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