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학교(교장 오세창)는 지난 20일 교과교실제 수업방법 개선 ‘Open Day'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공개수업은 교원에게는 수업 전문성 신장과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습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중학교는 2014학년도에 ‘맞춤형 PIE 컨설팅 장학 운영을 통한 학생 참여형 수업방법 개선’이라는 주제로 컨설팅 장학 연구학교(시범)를 운영함으로써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기반 구축 및 학습 여건을 조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실시하는 ‘맞춤형 PIE 컨설팅 장학’은 준비단계(Preparation Stage), 실행 단계(Implementation Stage), 평가단계(Evaluation Stage)의 ‘PIE 모형’을 적용하여 컨설팅 장학의 대내외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맞춤식 수업으로 학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공개수업에는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 5,6교시 전교사 공개수업을 참관했으며, 방과후학교 수업 참관 및 담임교사 면담의 시간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전자칠판 및 스마트 폰 활용 수업 등 첨단 기자재 활용 수업과 새로운 교과교실 교수학습․모형 수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3학년에 자녀를 둔 전정희 학부모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니 학교에 대한 믿음이 간다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거창중학교는 앞으로 맞춤형 PIE 컨설팅 장학 운영으로 수업의 질 향상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 제고,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수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발전은 물론,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력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