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최하는 ‘2014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장애인부문 지역예선대회가 거창군삶의쉼터에서 실시됐다.
2014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스마트문명의 편익을 누리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목표로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지자체별로 지역예선대회(문서작성(1문제), 인터넷활용(1문제)부분을 대회 사이트에 접속하여 문제 풀이 및 답안을 제출하는 형식)를 실시하여 우수 대상자를 선정 후 본선대회에 참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올해 거창군 장애인부문 지역예선대회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갖춰진 거창군삶의쉼터에서 치러졌으며, 총 15명의 거창군내 등록 장애인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김 모씨는 “본선 진출을 목표로 몇 주 전부터 연습을 계속 했었는데 생각보다 문제가 너무 어렵게 나온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러나 내년에도 또 도전해 볼 생각이다”며 대회 참가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14 지역예선대회 결과는 5월 28일 대회 사이트를 통해서 발표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