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5월 19일~23일 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독서행사주간을 운영중이다.
이번 행사는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과정 중심의 독서 방법 및 독서전략의 습득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먼저 책 사랑방에 동화동무 씨동무의 선정도서와 진로 관련도서를 전시하여 우리나라 동화책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다음으로 학급에서 독서감상문 쓰기, 독서감상화 그리기, 독서신문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서 감상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22일 오후 2시에는 다목적실에서 독서토론동아리 학생과 독서교육 도우미를 대상으로 창원도서관의 독서진흥행사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백 번 읽어야 아는 바보’의 저자 김흥식 작가가 초청되어 ‘적서금서(책을 쌓는 것이 돈을 이긴다)’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신원범 교장은 “이번 독서행사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조금 더 가까이 하고 책에 담겨 있는 메시지를 자신의 경험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 앞으로도 독서교육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의 읽고, 쓰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