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지난 22일 교내 도서관에서 2014. 초·중학교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조영봉 장학사를 초빙‘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다문화 교육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2014학년도 경남 거창교육지원청 지정 다문화교육 지역중심학교 운영과 관련해 실시된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담당교사와 본교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사회의 필요성, 그에 어울리는 교육 방안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교육선진화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함께 어울려 있어서 좋은 것들에 대한 토론과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사회에 부응하며 시대의 요구에 충족시키는 교육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조영봉 장학사는 연수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학생 주변에 있는 교사, 일반 학생, 일반 학부모의 인식개선 없이는 어떠한 것을 해도 별 효과가 없다”며, “다문화 가정과 다문화 가정 학생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서, 어떤 것보다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