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23일 거창문화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 19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운영위원의 전문성을 진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칠성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제도의 성과는 교육발전의 주도적인 역할, 학교경영에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요구 반영, 학교정책의 민주적 합리적 결정”이라며, “학교의 책무성과 자율성을 강화하여 학교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도 거창지역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김창윤)과 임원진이 소개됐다.

또, 도립거창대학 박기원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행복한 자녀를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자녀를 둔 운영위원들에게 자녀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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