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칠성)은 지난 24일(토) 오전 10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원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업공개는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수업을 참관할 기회를 제공하고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울러 수업준비 과정에서 동료 강사와의 협의와 연구 과정을 통해 강사 상호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질 높은 영재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수업공개는 초등 4개반, 중등 3개반의 영재교육원 전체 학급의 담임 강사들이 수업을 공개했는데, 초·중등 과학, 수학, 영어 분야의 수업은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초·중등 발명 분야의 수업은 거창초등학교 발명실에서 실시됐다.
수업 공개 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운영에 관한 설문 조사도 함께 실시해 영재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지난 2005년 초등, 중등 각각 1학급씩 2학급으로 시작된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현재 초등 4학급, 중등 3학급으로 증설돼 운영되고 있으며, 학문적성검사와 교사 관찰ㆍ추천 선발과 심층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과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 인성을 지닌 영재로 성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