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고등학교(교장 이현재)는 최근 본교 도서실에서 학부모 독서동아리 ‘사서와 함께하는 힐링 독서여행‘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독서동아리는 책으로 소통하고, 자녀 교육에 적합한 독서 자료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결성됐다.

 

3월 말 교육과정 설명회 때 회원모집을 헸으며, 참가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사서와 함께 매월 1회의 만남을 통해 자녀들의 독서 교육에 대한 정보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독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학부모 독서동아리 ‘힐링 독서여행’ 에서 함께 읽을 책으로는 서천석 <마음 읽는 시간>, 이지성 <꿈꾸는 다락방>, 스펜스 존슨 <행복>,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노르웨이의 숲>, 법륜 <엄마수업>을 선정하였으며, 10월에는 문학기행도 가질 계획이다.

 

아림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토론, 영화토론, 시낭송, 문학기행 등 다양한 독서관련 문화 활동을 통해 가정과 학교간의 독서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