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초등학교(교장 최지영)는 27일 거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상호문화 어울림 전문가 왕홍매 강사를 학교로 초청해 중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강연과 함께 여러 가지 중국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활동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왕홍매 강사는 중국 전통의상 차이파오를 입고 중국의 지리적 특징부터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색깔과 그 이유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중국문화를 소개했다.

 

또, 중국 전통의상 그리기, 놀이 따라 하기 등을 통해 중국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진행됐다.

 

북상초등학교는 2014년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상호문화이해교육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다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경험해 보면서 자연스레 다양한 나라의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또, 향후 거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으로 5회의 강연을 기획하고 있고, 매번 다른 나라의 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6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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