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서 거창군의회 사상 최초의 지역구 군의원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관심을 모은 거창군 가 선거구 기호 1-가 표주숙 후보(사진)가 이번 지방선거에 임한 소회와 유권자들에게 드리는 인사말을 미리 밝혔다.

 

표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군의원 선거에 여타후보들과는 달리 충분한 시간적 준비없이 급작스런게 당의 부름을 받고 입후보 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부족한 모습들이 많았으나 군민들께서 너그럽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며칠 남지 않은 선거운동기간이지만 남은 기간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거창군의정 사상 최초의 지역구 여성군의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여타 후보들이 통상 1~2년전부터 출마를 준비해온 것과는 달리, 새누리당의 공천자 선정과정에서 전격적으로 발탁돼 전략적 우선 공천자로 선정된 표 후보는 공천자로 결정되기 직전까지 친정 아버지인 표계수(74. 거창향교 월천유도회장)의 ‘여성의 정위치는 가정’이라는 반대에 부딪혀 출마결정이 늦어지면서 사실상 사전준비기간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번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표 후보는, “오는 6월4일 선거에서 맏며느리감을 선택하는 심정으로 군의원을 선택해 달라”며, “똑똑하고 잘난 며느리감 보다, 집안어른을 잘모시고 가정을 화목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 표주숙을 군정의 맏며느리로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표 후보는 “어르신들에게는 사랑스런 딸로서, 군민의 가려움을 구석 구석 긁어줄 수 있는 효자손 군의원이 되겠으며, 젊은이들에게는 언니 누나 이모로서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여성 지역구 군의원이 되겠다”며, “농촌지역 정서상 여성에게 난공불락의 벽으로 여겨지는 지방정치 지역구 진출에 여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여성 특유의 온화함으로 대립과 투쟁보다는 화합하고 조화로운 거창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동행 할 수 있는 여성파워의 새바람이 될 수 있도록 거창군의정 사상 최초의 지역구 여성 군의원이 탄생 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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