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배병윤)는 지난 28일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매산저수지(총 저수량63만㎥)와 함양군 수동면 죽산저수지(총 저 수량58만㎥)에서 2014년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거창군·함양군 농업기반시설 관리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설관리원, 내고향지킴이 요원,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그리고 지사 직원등 40여명이 참석해 집중호우, 태풍등 풍·수해에 대비하고 저수지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비가 가능하게 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됐다.
배병윤 지사장은 훈련의 상황전개에 대한 인사말에서 최근의 이상기후에 의한 지진 및 집중호우 등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에 따른 중요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인 저수지는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사항을 설명하고, 훈련에 참여한 직원과 시설관리관계자 모두가 시설보호와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취지를 거듭 강조하면서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 줄 것을 요청했고,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에 참석한 시설관리자 모두는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여 예기치 못하는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훈련을 상황 단계별 매뉴얼에 맞춰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