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4월과 5월에 걸쳐 학교폭력예방 방문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이 학교현장에서 보다 내실있게 추진되고 사안처리를 둘러싼 갈등문제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교육청 담당자를 비롯해 거창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 거창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상담사, 각급 학교의 전문성과 역량있는 교감과 학교폭력책임교사 등 총 9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컨설팅 희망학교, 교육청판단 컨설팅 필요학교 등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 학교폭력 유형별 심의 현황, 상반기 실태조사에 대한 후속조치 등에 대해 컨설팅이 진행됐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컨설팅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의식을 고취시켰으며,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해 지도방법의 개선에 반영했다.
또, 학교에서의 학교폭력근절 추진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학교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처리방향을 제시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컨설팅 대상학교의 한 교감선생님은 “처음 컨설팅을 나온다고 하였을 때는 도움이 될지 의구심을 가졌으나 컨설팅을 받아보니 전문성이 뛰어난 컨설턴트의 지도와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학생생활지도와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