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3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돌봄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돌봄전담사와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거창관내 25개 초등돌봄교실 전담사와 16개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들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상처 응급처치법, 심페소생술, 기도 폐쇄시 사용되는 하임리히 처치법 등 학생들이 생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교육 강사인 공지현 소방장(거창소방서)은 응급 환자 발생시 가장 중요한 것은빨리 병원으로 이송함과 동시에 할 수 있는 응급처치를 했을 때 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돌봄전담사들은 “무엇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이 중요한 초등 돌봄 교실에서, 학생들의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