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군민의 맏며느리감으로 선택해주시고 지지해주신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창군의회 사상 최초 지역구 여성 군의원에 당선된 거창군 가 선거구 새누리당 표주숙 당선자(49·레드페이스 거창점 대표)는 “여성 특유의 온화함을 발휘해 군민의 맏며느리로서 알뜰하게 군 살림살이를 챙기겠으며, 대립과 투쟁보다는 화합하고 조화로운 거창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당선 인사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표 당선자는 “이번 군의원 선거에 여타후보들과는 달리 충분한 시간적 준비 없이 급작스럽게 당의 부름을 받고 입후보 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부족한 모습들이 많았으나 군민들께서 선거운동기간 내내 너그럽게 예쁘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어 “어르신들에게는 사랑스런 딸로서, 때로는 귀여운 여동생으로서 군민의 가려움을 구석구석 긁어줄 수 있는 효자손 군의원이 되겠으며, 젊은이들에게는 언니, 누나, 이모로서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군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역정서상 여성에게는 도전 불가능한 것으로만 여겨졌던 지역구 군의원에 당선되도록 저에게 과히 혁신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군민의 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정정당당히 군민을 위해 알뜰한 맏며느리 군의원으로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