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삼수)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평균보다 이르게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9일 면 회의실에서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1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조면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환경개선사업에 35명, 연중일자리사업(독거노인 도시락배달사업)에 6명으로 2개 사업단에 41명의 노인들에게 각자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삼수 가조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3월부터 지금까지 노인일자리사업에 안전사고 없이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줘 감사하며, 남은 사업기간에도 그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사업 참여자들에게 폭염대비 사업 참여 및 응급사고 발생 시 처치요령, 기타 유해 동물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설명한 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부터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작업환경을 점검하는 등 그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가조면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작업 환경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 노인일자리 사업 기간 동안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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