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군민에게 인문학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키 위해 한마음도서관 종합자료실 내에 ‘인문학 도서' 코너를 별도 운영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인문학에 관한 관심사를 사전에 폭넓게 수렴한 후 다양한 인문학 욕구에 부응하는 도서를 연속적으로 확보해 ‘인문학 도서’코너를 특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종합자료실에 소장중인 인문학 도서 220여권을 우선 선별해 열람 중이며, 올해 안으로 600여권의 인문학 도서를 구입해 인문학의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에 비중을 둬 공부로서의 인문학이 아닌 다양한 삶의 가치에 대해 사색할 수 있는 인문학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마음도서관이 창의와 지식정보사회를 이끄는 거창군 핵심 생활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도서를 확보, 제공해 군민들을 위한 도서관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