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9일 대구 가족사랑클리닉의 원장이자 감정코칭협회의 부회장인 김미화 강사를 초청, 교내 다목적 강당에서 본교 교직원과 관내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정코칭’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 또는 교사로서 ‘감정코칭’에 대해 알고,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자기 삶을 잘 가꾸어 가기 위해 실시됐다.

김미화 강사는 정서나 감성은 인생 성공의 유일한 지표이자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라고 설명하면서 부모자신의 감정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감정코칭의 첫 번째 단계임을 강조했다.

또, 감정코칭의 핵심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행동을 교정해주는 것임을 잊지말라고 당부했다.

이번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아이와의 관계를 다시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연은 이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가 가정과 학교에서 이뤄지는 여러 의사소통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실질적인 방안을 배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