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함양지사(지사장 배병윤)는 지난 10일 거창군 가북면 박암리 가북저수지(총 저수량 798만㎥)에서 2014년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과 녹조 및 유류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거창군 발전을 총괄하는 거창군청과 각 면을 대표하는 관계자, 시설관리원, 내고향지킴이, 수질관리협의회 그리고 지사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대비, 저수지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배병윤 지사장은 훈련의 상황전개에 대한 인사말에서 “최근의 이상기후에 의한 지진 및 집중호우 등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에 따른 중요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인 저수지는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어 직원과 시설관리 관계자 모두가 시설보호와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비상대처훈련 종료 후 녹조 및 유류방제훈련을 실시, 유류오염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녹조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녹조가 확산되지 않도록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제요령 및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