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12일 꿈키움교실에서 거창군 보건소와 MOU 체결식을 가졌다.
아림초교는 지난달 2일 경상남도 교육청 지정 ‘건강한 체중관리 중점학교’로 선정됐는데 이번 MOU체결식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소아비만 및 저체중문제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키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개회식을 통해 조영현 담당교사가 이번 체결식의 취지와 목적을 간단히 소개하고 각 단체장의 인사말과 협약서 낭독이 있었다.
강석재 거창군 보건소장은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학교와 연계되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보건소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언제든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MOU 체결식을 통해 건강관리에 관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지역네트워크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를 생활화하는 실천의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앞으로도 과체중과 저체중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진단해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