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지난 14일(토) 거창교육지원청 회의실 및 거창중학교창조관과 거창여자중학교 체육관 등 일대에서 제50회 중학생종합학예대회를 개최했다.

음악, 미술, 백일장 등의 부문에서 평소 학교 공부와 병행하여 다져왔던 다양한 재능들을 뽐낸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 감성이 찾아가는 또 하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음악 부문의 트럼본, 튜바, 클라이넷 등과 미술 부문의 한국화, 디자인 등의 종목에 출전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중학생 수준이라고 믿기 어려운 높은 기량들을 보여 틈틈이 자신들의 꿈을 찾아서 매진해왔던 노력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게 했다.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 평소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왔는데 같이 출전한 친구들의 기량이 놀랍다” 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분야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예대회에서 다시 한번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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