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17일(화) 오후 2시~2시 40분까지 돌봄교실 공개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수업 공개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돌봄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수업 참관에는 교장 및 담당교사를 비롯, 희망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했다.

수업을 공개하기 위해 담당교사와 돌봄교사가 사전 협의를 통해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하고 수업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관련있는 재미있는 주제로 공부하면서 훨씬 더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돌봄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실제로 돌봄교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했다”고 말했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돌봄교실 공개수업을 통해 돌봄교사들이 자신의 수업내용과 지도방법 그리고 학생들의 반응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세 반의 돌봄교실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