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는 지난 18일~19일 양일에 걸쳐 2015년도 국책사업 및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남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매년 5, 6월이 지방자치단체별 내년도 국가예산을 신청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열악한 지방재정의 재정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예산확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적극적 자세였다.

 

이날 지역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을 비롯해 경남지역 16개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거창군의 국책사업과 주요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고, 많은 관심과 함께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또, 법무부를 방문해 선거기간 중 있었던 법조타운 조성사업 관련 일련의 사항에 대해서 군민의 진정한 뜻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와 국무총리실에서도 거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도 3호선(2+1차로)조기완공을 비롯해 88고속도로 확장공사 조기완공,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남부우회도로 개설, 88고속국도 거창관문 조성사업, 거창군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굵직한 현안사업에 대해 충분한 설명으로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거창군은 올 초부터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재경향우, 부처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협조를 요청하고 내년도 국고확보를 위한 대책보고회 개최와 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정부예산의 국회제출 법정기한이 앞당겨진 만큼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편성기간에 맞추어 많은 예산이 반영돼 최종 관철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마지막 국회의 본회의 예산안 의결 전까지 국회의원은 물론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목표액이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전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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