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19일 후 1시 40분~2시 30분까지 다목적 강당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나라사랑교육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고자 실시됐다.
먼저 교육에 앞서 학생들은 실제 군인들이 사용하는 총과 군복 그리고 구호물품 등을 관람했다.
이어서 시작된 안보교육에서는 ‘더 큰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우리나라’를 주제로 거창대대장으로 근무 중인 양영철 중령이 튼튼한 국력의 중요성과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나라사랑 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나라의 안보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우리들도 열심히 공부를 하여 나라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림초등학교는 지난 6월 2일~5일까지 통일안보주간을 정해 통일계기교육을 실시하고 학년별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했으며, 이번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