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13년 전국 247곳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실적 평가 결과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47곳 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등 유형별로 나누어, 취업·창업, 탈수급 등 자활성공률, 자활사업단의 수익·매출 성과 등 공동지표와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지역일자리 연계 및 특화사업 등 지역특성을 반영하는 특성화지표를 설정해 평가했다.

 

거창군과 거창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단 6곳을 운영하는 동시에 2012년부터 매년 자활기업 1곳을 창업해 현재 자활기업 4곳이 운영중에 있으며, 자활참여자의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2013년 20여 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으로 거창지역자활센터는 추가운영비 2,400만원 지원과 장관표창의 우선권 부여 및 인증서가 수여되는 특전을 받았다.

 

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근로빈곤층 중에서 일을 통해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인 참여주민의 힘으로 만든 공동 창업형태인 자활기업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확대·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거창지역자활센터는 2013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100여 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