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군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봉우)는 지난 20일 한은영 마리면장, 청학1동 부예숙 주민자치위원장과 강청옥 동장을 비롯한 이장, 기관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교류행사를 가졌다.

마리면은 지난 2007년 3월 부산 영도구 청학1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류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마리면의 청학1동 방문에 이은 교류로, 청학1동 주민자치회원들은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3월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는 영농체험과 거창박물관, 수승대 문화탐방하는 등 즐겁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은영 마리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7년간 이어진 우정을 바탕으로 서로가 발전적인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를 당부했고,

 

양 측 주민자치위원회는 거창군의 신선한 고품질의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공동이익 증대를 도모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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