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고제초등학교(교장 김익중)는 지난 23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14년-2017년 동안 실시하는‘예술꽃 씨앗학교’공예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예술꽃 씨앗학교 공예실’구축을 위해 학교자체예산으로 약 4개월간의 시간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으며, 목공실(목선반공예, 일반목공예)과 예술꽃 교실(도예, 옻칠)의 완공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시각·미디어 예술교육(공예)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김칠성)을 비롯하여 고제면장(손용모),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칠성 교육장은 “고제초등학교의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이 문화 소외지역 학생 및 지역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체험 기회를 확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를 위해 학교의 노력으로 공예실까지 준공하여 작은 학교에서 멋진 예술꽃이 필 것을 기대하며, 이러한 노력이 확산되어 거창지역 예술교육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