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23 한우팰리스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거창축협 한우대학 1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한우전문경영인 양성으로 축산인의 경쟁력 제고와 전문지식 함양 및 교육생 상호간 정보 교환의 장과 축산농가의 수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설된 한우전문인 과정으로서 대학의 이론위주 교육에서 탈피한 대학의 교수 위주로 구성된 최고의 강사진으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23일~8월 25까지 총 10차시로 강의가 진행되며, 한우의 영양생리 및 사료가치 평가와 암소 개량의 중요성과 방법, 한우질병, 고급육 생산을 위한 육성기 관리, 고급육 생산 출하전략, 축사시설 및 환기관리 등 축산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개강식에서 최창열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은 각종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위기 뒤에는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온다는 것을 확신하며, 이번에 개강한 거창축협 한우대학이 이 어려움을 돌파하고 다가오는 기회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1회성이 아닌 우리 축산인들의 지식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43명으로 입학식을 치른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한우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축산인 중 선착순으로 모집을 하여 첫날에 마감이 될 정도로 대단한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강의 첫날부터 열띤 토론을 펼칠 정도로 학구열을 불태웠으며 학생회장에는 이춘도, 부회장 최선옥, 총무 박성은을 각각 구성gi 학부생으로서의 첫 발을 떼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