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상반기 문화탐방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회원 3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 소재한 역사적인 문화 유적지인 한국전쟁기념관, 창덕궁, 종묘,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찾았다.
먼저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의 올곧은 삶의 정신을 담은 유품을 보았고, 한국유일의 전쟁사 종합박물관인 전쟁기념관에서는 외침을 극복한 대외항쟁사와 민족의 독립을 지켜온 국난극복사와 한국전에 참전하여 희생된 U.N 군 16,532명의 명단을 보고우방의 고마움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조들이 얼이 담긴 종묘와 창덕궁을 돌아보면서 효의 문화와 궁중제례의식 등 선조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관찰했다.
거창문화원은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견학하고 문화적 향유를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문화탐방은 문화유적과 한국전쟁 기념물, 독립 운동가의 유지를 바탕으로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등 유익한 기회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