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남초등학교(교장 신계성)는 지난 24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내 고장 내 나라 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내 고장과 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학년군별로 진행됐다.

 

1, 2학년은 학교에 관한 골든벨 문제, 3, 4학년은 내 고장 거창에 관한 골든벨 문제, 5, 6학년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한 골든벨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의 사회 개념 발달에 따라 문제가 출제됐다.

 

학생들은 골든벨 대회가 치러지기 전부터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며 골든벨 대회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보였다.

 

골든벨 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어린이들은 최선을 다해 문제를 풀며 애향심과 애국심을 다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5~6학년군 1등을 차지한 6학년 김민지 학생은 “골든벨 대회가 매우 재미있었다. 문제가 어려웠지만 최선을 다해 풀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신계성 교장은 "이번 내 고장 내 나라 사랑 골든벨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고장과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남초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활동 운영으로 학생들이 우리고장과 우리나라에 대해 알고, 사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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