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거창적십자병원(보건복지부 분만 산부인과 지정병원)은 지난 26일 거창군 북상면 복지회관을 방문,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거창적십자병원 2내과 전대운과장 외 직원 9명이 참여하여 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당뇨측정, 혈압측정, 투약, 처치, 주사 등의 활동과 함께 각종 의료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북상면 어르신들은 거창적십자병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면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병원 의료진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적절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창적십자병원의 다음 무료진료는 오는 7월 10일 위천면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