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학교(교장 오세창)는 지난 6월 21일 경남 과학교육원에서 열린 경남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기계과학에 1학년 임성우, 이우민 학생이 대상을, 탐구토론에 1학년 송민우, 박근모, 오세혁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남에서 24개 각 시․군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1학년생으로는 처음 출전해 대상과 동상을 차지해 실력이 더욱 돋보였다.
특히, 기계과학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성우, 이우민 학생은 거창군 대회에서 입상한 후, 학업과 도 대회 준비를 병행해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한 과제를 수행을 하는데 4-5시간이 걸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으로 열심히 연습을 해왔으며, 이번에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도 함께 차지하였다.
탐구토론부문에서 동상을 받은 송민우, 박근모, 오세혁 학생은 호기심과 탐구심이 남달라 탐구주제에 알맞은 실험 방법과 도구를 스스로 개발하고, 보고서 작성과 발표 그리고 반론과 평론을 꼼꼼히 준비했다.
또, 거창중학교 고제분교장은 3학년 이경주, 홍영기 학생이 항공우주 부문에 출전해 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임성우(1학년) 학생은 “장래 기계공학도가 되는게 꿈”이라며,“8월 15일~17일까지 열리는 전국대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세창 교장은 “오늘 우리 학생들이 이런 계기를 통해 더욱 노력해서 과학부문에서 우리나라의 역군으로 성장해 미래에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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