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영일)는 27일 오전 서내 회의실에서 남상·남하면에서 마을발전 기금과 출향 인사들의 지원금 등 1,750만원으로 마을입구 등에 방범CC-TV를 설치, 협력치안에 기여한 마을 주민 11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CC-TV설치는 그 자체만으로도 범죄 예방 효과가 크고, 사건 발생시에도 중요한 수사단서가 된다는데 자발적인 공감대를 형성, 마을발전 기금과 출향인사들의 지원금을 모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전척리 일대 6대,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에 3대 등 총 9대를 설치헸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범죄로 부터 안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거창 만들기’를 위해 마을이장 및 출향인사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CC-TV, 가로등 설치 등 자위 방범체제 구축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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