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4월 3일부터 군민들의 자전거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대평리의 거창군교통안전교육장(만남의 광장)에서 자전거교실을 운영중이다.

흥사단거창지부(지장 도재원)에서 위탁․운영중인 이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를 전혀 타지 못하거나 자전거를 타지만 도로를 주행하기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이론뿐 아니라 실제 도로주행을 통하여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교육과정에서 거창군민 자전거 ‘그린씽’을 소개하고, 교육 마지막 시간에 ‘그린씽’을 타고 도로주행을 하는 시간을 배정하고 있어 군민자전거에 대한 존재감도 주고 있다.

만남의 광장을 거창군교통안전교육장으로 조성해 군민들을 위한 자전거 교실과 모든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현재 시설의 보완을 거쳐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카트기와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 받아 주말동안 광장 내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6월 현재는 직장인들을 위하여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전거 교실 수강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수강생들의 입소문을 통하여 자전거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수강생들이 모여 들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 자전거교실은 7월 1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주 2회(화,목)로 월 8회 진행되며 교육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http://www.gcyka.or.kr)에 접속하거나 전화(☎ 943-2013)로 신청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