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삶의쉼터 제5 ․ 6대 관장 이 ․ 취임식이 지난 24일 이홍기 거창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거창군삶의쉼터 제5대 은산스님에 이어 제6대 관장으로 취임한 일광스님은 현재 거창읍 동변리 죽림정사 주지스님으로, 거창군삶의쉼터 초대 사무국장으로 3년을 맡아 지역사회 사회복지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홍기 거창군수, 김칠성 교육장, 김영일 경찰서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이임하는 관장스님과 새롭게 취임하는 관장스님을 격려하며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 되었으며, 행사가 끝난 후 기념품(부채) 증정과 함께 죽림정사 신도회의 후원으로 무료급식이 진행되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은산스님이 그 동안 많은 노고를 해 주어 쉼터가 많은 발전을 했고, 새롭게 취임하는 일광스님은 이곳 쉼터에 대한 이해가 높고 어머님과 같은 넓은 도량으로 쉼터를 보다 발전적이고 내실을 기하는 복지관으로 잘 이끄실 것이라 믿는다”며, 새로운 관장 취임을 축하했다.
운영지원사찰인 거창읍 아림사 회주스님이신 선용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예전 사무국장을 해 보신 경험과 사회복지학 석사 및 현재 관련 분야 박사 취득을 눈앞에 두고 있어 보다 쉼터를 전문적으로 잘 이끄실 것이고, 찾아오는 어르신, 여성, 장애인들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는 관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군삶의쉼터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수탁 운영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이・취임식으로 2012년 10월부터 2014년 4월까지 관장직을 지낸 제5대 관장인 은산스님이 이임하고, 2008년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한 일광스님이 제6대 관장으로 취임을 하여 3년 동안 관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