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배병윤)는 지난 26일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운영대의원, 쌀전업농, 수리시설관리원, 농업인 및 이장협의회회장,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 회의실에서 2014년도 ‘물관리 거버넌스 토대 강화를 위한 한국농어촌공사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어촌 지역의 집중호우, 태풍등의 잦은 기상이변과 수리시설 물관리 업무에 대해 지역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용·배수관리 등에 대한 주인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물관리 설명회에 앞서 배병윤 지사장은 설명회를 통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기 위해 우리공사 전 직원이 노력을 다하고 있는 업무현황을 설명하고, 4대강 둑높이기사업의 완료로 지역의 큰 가뭄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태풍시 홍수방지역할 등 재해예방에도 충분히 기여함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최해범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의 외부 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농업경제와 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어려운 물관리 현장의 최 일선에서 고생하는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 산업화와 지역정보화사회로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해 나가는 노하우를 세계의 농업경제와 비교 설명했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계기로 농업인과 더 알찬 유대‧협력강화를 통한 교류활성화 및 고객관리로 물관리 토대마련을 위한 우호적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최선의 역할로 ‘농어촌에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재 도약해 나가자며, 오늘 참석하신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과 함께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