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초등학교(교장 최지영)는 2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2014학년도 경상남도교육청지정 상호문화이해교육 연구학교인 북상초등학교는 다문화를 중심으로 한 인권교육을 통해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를 주제로 다문화 인권의 실천을 위한 값진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 최재훈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번 강의에서는 여러 나라의 언어로 인사말을 주고 받으며 시작됐다.

 

구체적 교육내용은 차이와 차별, 다문화사회와 인권, 피부색과 인종, 우리사회의 이주민, 인권영화를 활용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세계 여러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김새, 언어, 종교 등 이 모두 다르고, 다르다고 해서 차별받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강의를 통해 다민족 다문화 사회에서 ‘다문화와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북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학생들이 상호문화이해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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