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1일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정옥) 1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홀몸노인 10명에게 반찬을 직접 조리하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찬을 조리하고 대상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안부확인과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집안청소도 해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정옥 민방위기동대장은 ‟날씨는 덥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반찬을 만드니 힘든 줄 모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외롭지 않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는 자원봉사활동 재료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남상면은 2회에 걸쳐 독거어르신 반찬지원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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