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배명식)은 2일 남하면 양항리 아주마을 회관에서 각 마을 이장과 유관기관장, 체육회 임원진,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이장회의 및 체육회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마을현장 이장회의는 관내 마을을 순회하면서 현장에서 현황을 보고 들어 마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상호 벤치마킹으로 면민간의 소통을 통하여 화합과 이해를 도모하고자 기획해 이번에 두 번째로 실시했다.

이날 회의를 한 아주마을은 42가구에 73명의 주민들이 모여 사는 농촌건강장수마을로, 2006년부터 생활환경정비사업,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농촌노인과 예비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장수문화 모범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의에서 아주마을 김종운 이장이 마을 유래와 현황 설명, 남하치안센터장과 남거창농협 남하지점장의 협조사항 전달에 이어, 민선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른 면정 주요업무와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 체육회 임원회의 등 2시간에 걸쳐 회의가 진행됐다.

 

앞으로도 남하면은 짝수달 첫째주 수요일 마다 마을을 순회하면서 지속적으로 현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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