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는 3일 오전 10시 제202회 임시회에서 제7대 전반기 의장에 이성복(52, 거창군 ‘라’선거구), 부의장에 강철우(51, 거창군 ‘가’선거구) 의원을 선출한데 이어, 4일 제2차 본회의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인 표주숙(49, 거창군 ‘가’선거구)의원을, 총무위원장에 권재경(53, 거창군 ‘라’선거구)의원을,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종두(57, 거창군 ‘다’선거구)의원을 각 각 선출했다.
의장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재적의원 11명 만장일치로 당선된 이성복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군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고 내 고장 거창발전을 위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 의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집행부와 더불어 대안을 모색하면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원식에서는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전직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7대의회 개원식이 개최됐으며, 이성복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를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또한 군민들의 지지를 얻을 때만이 의회도 더욱 발전될 수 있다”며, “순수한 열정과 초심을 바탕으로 더 열린 마음으로, 더 크게, 더 엄중히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대 의원들의 실질적인 첫 임시회가 될 제203회 임시회는 군정 주요업무보고 등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의회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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