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지난 3일(목) 동화작가 ‘서정오 선생님과 함께하는 옛 이야기 들려주기’ 강연회를 개최했다.

거창교육지원청과 교사 독서 동아리 ‘옹달샘’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강연회는 초∙중등 교사 및 학부모 50여명이 함께했다.

 

거창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회는 옛 이야기의 교육적 가치를 되살리고 옛 이야기 들려주기의 바른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서정오 선생님’은 입말과 옛 말을 그대로 살린 다수의 옛 이야기 책들을 집필하고 스무 해 넘게 옛 이야기 다시쓰기와 들려주기에 힘써온 작가로, 강연을 통해 우리 옛이야기를 교육의 장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역설했다.

 

강연회에 참여한 교사 및 학부모들은 강연 후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그동안 ‘옛 이야기 들려주기’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시 한 번 ‘이야기 들려주기’의 중요성을 아로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거창교육지원청은 책읽는 분위기 확산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강연회 개최 및 동아리 지원 등 을 통해 교육가족의 단단한 유대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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