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아동보육복지과는 지난 3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본 대학 다목적 강당에서 ‘웃음과 노래, 오이리트미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와 아이들과 감성소통하자’ 라는 주제로 지역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상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미술상담지도사, 웃음관리지도사, 스트레스관리지도사인 아동보육복지과 학과장 장남서교수가 강사로 나서, 중동어린이집, 꿈꾸는 별 어린이집 등 28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와 민간어린이집 교사 152명을 대상으로 웃고 노래하고 박수치면서 그동안 보육교사로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장남서교수는 매일 감정부조화로 받는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해소하자고 했으며, ‘우리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특히 ‘웃음으로 성형을 하면 저절로 복이 온다’며, 웃으면서 눈 맞추자, 웃으면서 경청하자, 웃으면서 동의하자. 웃으면서 박수치자, 웃으면서 감탄하자, 웃으면서 칭찬하자, 나 전달법으로 대화하자 등 감성소통의 기술을 소개했다.

 

좋은 부모, 좋은 교사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아이들을 기다리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마음과 몸으로 흥미를 갖고 경청해야하며, 사랑으로 돌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고보다는 인성을 겸비한 세상에서 유일한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아동보육복지과는 전공동아리를 통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교육내용을 심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거창대학 아동보육복지과(전화 254-2820)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