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박광용)은 요보호아동과 지역봉사자간 결연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보호아동 부모되어주기사업 결연식을 개최하고 결연자에게 결연증서를 수여했다.

요보호아동 부모되어주기 사업은 여러 가지 사유로 늘어가는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의 아이들과 결연부모를 연결해 정서적 교감을 통해 지역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주민 중 활동적이고 아이들과의 소통능력이 뛰어난 봉사자를 결연부모로 선정해 반찬 만들어주기, 빨래․청소 지원, 정서적 지원, 가족 나들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기 쉬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결연아동과 봉사자간의 신뢰가 형성된 마을 지역자원을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상면은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마을 단위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아동뿐만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으로 확대하여 지역봉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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